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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대대

부카니스탄의 발사체.. 본문

잡담

부카니스탄의 발사체..

RGM-79 2019. 5. 5. 01:22

1.

생각보다는 당사자들의 반응이 미지근하다. 지난 정권 같으면, 또 비전략적 방치를 한다는 그 행정부같으면 난리를 쳤겠지만 대응은 차분하다. 또 미사일이 없으면 장사를 못해먹는다고 안달이 난 유사국가도 이걸 써먹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일단은 선을 넘지 않았다. 안쏘겠다고 약속한 것은 쏘지 않았다. 일부러 다른나라와 충돌하지 않을 곳에서 쐈다. 부카니스탄은 최소한 판을 엎지 않겠다는 성의는 보였다. 특히 미국의 반응이 차분한 것은 이 부분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백악관의 반응은 "아~ 저 띱때, 승질못참았구나 자꾸 보채는 거 보이 기저귀는 갈아줘야겠군" 정도?  


2. 

듕궉은 모르겠고,(거긴 미국과의 무역문제로도 바쁘다) 다만 로씨야의 반응이 기대된다. 그냥 피식 웃고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나랑 대화한 직후 이러기냐고 화를 낼 것인가. 다만 거기도 이번 발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런지도 모른다. 변수가 있다면 가뜩이나 낮은 부카니스탄에 대한 호감도가 멘틀까지 뚫고 내려가는 것. 점차, 매우 점진적으로 3대 술탄의 선택지를 좁혀버릴 가능성도 있다. 


3.

우리는? 전쟁도 했고, 서로 사람도 집어넣어 봤고, 주고받은 역사가 긴 와중에 호들갑을 떨 것까진 없다. 누군가는 위장전술이라고 하겠지만 바라쿠다 위장막을 쓰던, 광학미채를 쓰던 현 전력으로 휘둘린다는 거 자체가 대한민국에 대ㅐㅏㄴ 모욕이다. 국회에 국방예산 청구할 때가 아니라면 자제하자.


대다수의 국가가 보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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