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대대
521012.. 본문
요즘 피로감이 크다. 환경이 바뀌면서 쌓인 것들이 서서히 밀려오고 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하다. 늘 이런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 같지만 알게 모르게 쌓인 것들이 좀 익숙해졌나 하는 시점에 터져나온다. 처음에는 정신이 없는 것 같았다. 조금만 지나면 적응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던 것 같다. 엣 지인들 100명 모아놓고, '요즘 8시쯤에 잡니다'라고 하면 몇 놈이나 믿겠나.
덕분에 책을 읽는 것이 매우 느려졌다. 아에 손도 못대는 날도 있고.
책 살 돈이 생기니 오히려 책을 읽지 못하는 상황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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