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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대대

520704.. 본문

203 대대 일지

520704..

RGM-79 2019. 7. 4. 22:57

보름가까이 뒹굴뒹굴하면서 놀고 있었다. 이래저래 벽에 부딛힌 느낌. 하도 누워있었더니 더 아프다. 온 몸이. 의욕을 잃었다고 해야하나, 아니 멘붕이 왔던 것이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돌이켜보면 이래저래 막히거나 퇴자를 맞으면 한동안 일을 멈추고 폐인모드로 강제이행 상태가 되긴 했다. 아.. 장비를 정지합니다.. 인가. 누군가는 멘탈이 강하다고 했지만 강했으면 이럴 리가 있나.


최근에 방향을 잡으려고 머리를 굴리는데 의외로 안풀린다. 이게 그 놈의 후유증인 무기력 증상인 것 같다. 때론 바쁘게 돌아다니는데 정작 진척은 안나간다. 요즘에 감이 돌아오는 낌새지만 그게 진짠지 착각인지 구분하기도 어렵다.


조만간 책 편집 들어가기 전 미팅이 있는데, 그 전에 다음 원고 가닥을 잡아야 하지만 안풀린다. 아니 그보다 논문부터 써야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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